전자신문 | 기사입력 2007-06-11 10:41 SK커뮤니케이션즈에 합병된 엠파스의 창업 멤버인 한성숙 전 상무가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에 합류했다. 한 전 상무는 딱 2년전 엠파스가 ‘네이버 아성 무너뜨리기’ 및 ‘검색 시장 주도권 탈환’을 내세우며 의욕적으로 선보인 이른바 ‘열린 검색’을 기획한 인물이다. 당시 NHN은 엠파스 열린 검색이 경쟁사의 데이터베이스(DB)를 허락없이 검색 결과에 노출시키는 행위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한상숙 전 상무는 6월 초부터 NHN에 출근중이다. NHN의 관계자는 “그가 네이버에서 뜻을 펼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안다”며 “아직 구체적인 직책이나 역할이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는 네이버가 반발한 엠파스 열린 검색 기획을 주도한 그의 네이버 입성에 높은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