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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오후에 휴대폰으로 전화가 왔다. KT북부천전화국 영업팀인데 메가TV를 1년간 무료로 보게 해주고 이후에 해지를 원하면 조건 없이 해지해 주겠다고 한다. 메가패스 가입할때도 이곳에서 연락받고 하기도 했고 해서 사용 하겠다고 신청은 해놓고 생각해 보니 무료 기간이 좀 길어서 찜찜했다. 그래서 오늘 KT 고객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답변이 오기를 3년약정으로 신청이 되어있고 1년간 무료는 맞는데 해지하려면 3개월 이내에만 가능하고 그 이후로는 위약금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다시 처음에 전화했던 사람한테 전화를 해서 어떤게 맞냐고 물었더니 원래 공식적으로는 KT상담원이 말한게 맞지만 자기네가 따로 처리를 하기 때문에 1년 뒤에도 위약금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고 말을 한다. 그런데 영~~ 미덥지가 않다 ㅡ.ㅡ;..

어제 올블을 보다가 KT가 공유기 사용을 제제하려고 한다는 포스트 들을 보고 어의가 없었다. (☞ 기사보러가기) FTTH때문에 케이블 해지하고 KT 메가패스 사용한지 이제 3달 정도 되어가는데 이런 황당한 시츄에이션이 발생하다니.. 기존에 사용하던 공유기가 100M를 지원하지 못한다고 해서 공유기도 새로 샀는데 ㅡ.ㅡ; 우리집은 내방PC와 거실PC(무선)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노트북(무선)을 추가로 사용하고 있는데 어제 새로 가입한 myLG070 전화도 무선인터넷을 사용하는 장비라 이렇게 따지면 유선1대에 무선 3대가 된다. 2대까지만 인정해 준다니 2대 초과다. 물론 동시에 모두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암튼 찝찝하다. 사무실에서 공유기로 여러대 사용해서 트래픽이 많이 나오는걸 잡으려고 하는것 같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