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으로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서 처음으로 세탁물을 맡기게 되었다. 집앞에 세탁소가 있어서 점퍼랑 운동화 세탁을 문의했었는데 생각보다 비싼 가격을 불러서 좀 뒤쪽에 있는 크린토피아로 갔더니 점퍼는 3700원이고 운동화는 3000원이라고 해서 그곳에서 하기로 했다. 월요일에 맡겼는데 목요일날 오라고 한다. 공장으로 보내서 세탁을 하기 떄문에 오래걸린다고 한다. 급한일 없으니 그러려니 하고 목요일인 오늘 찾으러 갔다. 점퍼랑 운동화를 받아서 원래 때가 있떤 곳을 살펴 보았는데 점퍼는 때자국이 좀 남아있긴 했지만 그러대로 괜찮아 보였는데 운동화는 별로 바뀐게 없다 ㅡ.ㅡ; 바닥 고무 부분이 흰색인데 원래 있던 지저분한 자국이 거의 그대로였고 운동화 끈은 풀었던 흔적도 없고, 깔창에 몇개 붙어있던 머리카락도 ..